신념의관철

투표의 마음가짐과 방법

get-ssang-faith 2025. 5. 19. 17:39
반응형

챗GPT가 그려준 투표하는 사람들
챗GPT가 그려준 투표하는 사람들

곧 대선이 다가온다.

어떻게 투표할 것인지 생각해보자.

 

1. 학연, 지연, 혈연에 의한 투표 금지

이것만 해도 깨어있는 시민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경상도와 전라도로 나뉘어서

마치 삼국시대의 백제와 신라처럼 싸운다.

그러지 마라..

 

경상도라서 국민의 힘 뽑고,

전라도라서 더불어 민주당 뽑고,

그래서 뭐가 달라졌나?

 

잡은 물고기에는 떡밥을 주지 않는 법이다.

언제든지 표심이 움직일 수 있어야

정치인들이 조금이라도 정신차릴 것이다.

 

2. 공약을 읽어볼 것

누구를 뽑을지 판단하려면,

아주 당연하게도 공약을 읽어야 한다.

보통 선거 우편물 날라오는거

제대로 안 보는 사람들 너무 많다.

 

나는 공약을 전부 읽어본다.

그리고 너무 불가능해 보이는 공약을 제외한다.

비교적 중요도가 낮은 공약도 제외한다.

그렇게 우리 사회에 중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해결방안을 말한다면,

그 사람은 플러스 점수를 준다.

 

공약을 보고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을 뽑자.

그런 사람 없어?

그럼 적어도 내가 이득 볼 수 있는 사람 뽑자.

 

 

 

 

3. 공약에 없는 내용을 상상하여 믿지 말 것

굉장히 똑똑한 형이 있는데,

그 형이 저번 대선에 윤석열을 뽑았던 형이다.

뽑을 수도 있지.

그런데 문제는 뽑은 이유다.

 

윤석열을 뽑은 이유가 성매매를 합법으로 해줄거 같아서 뽑았단다.

이게 무슨 헛소리? 개소리??

김건희가 해줄거 같아서 뽑았단다.

 

그 때 알았다.

이 사람 멀리 해야겠구나..

똑똑한줄 알았는데 멍청하구나..

이 형은 윤석열 대통령님 돌아오라며 시위하고 있다..

 

공약에 있는 것만 생각해서 판단해라.

없는건 그냥 없는거야.

 

4. 법이나 도덕적으로 괜찮은 사람을 뽑을 것

문제는 법이나 도덕적으로 완벽한 사람이 없다.

그리고 정치인은 더더욱 범죄자가 많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우리가 연예인은 도덕적으로 완벽하길 바라잖아.

나쁜짓 조금만 해도 금방 잊혀지는데

이상하게 정치인은 나쁜짓 많이 해도,

재선, 삼선 다 해먹는다.

 

연예인은 그냥 광대일 뿐이야.

물론 우리 생활에 영향을 많이 주니까,

도덕적인 부분도 중요하지.

하지만 정치인만큼은 아니잖아?

우리는 정치인한테 더 엄격해질 필요가 있다.

 

5. 스스로 알아서 판단하고 뽑을 것

우리 엄마는 예전에 투표 날이 되면,

아빠한테 누구 뽑을지 물어본다.

그럼 아빠가 정해주면 뽑는다.

 

내가 끊임없이 설득해서,

엄마가 뽑고 싶은 사람 뽑으라고 이야기 했다.

이제는 아빠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나의 소중한 한표가 결과를 바꿀 수 있기에

조심해서 행사하자.

 

6. 무효표라도 꼭 투표할 것

무효표는 그냥 버리는 표니까,

투표 안 하는 사람들 있다.

정말 뽑을 사람이 없어서,

그냥 투표 날 하루 노는거다.

 

나는 무효표라도 무조건 던진다.

사람들은 무효표는 死표라고 한다.

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의미 없다는 것이다.

 

나는 死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투표율이 90%인데,

무효표가 80% 나온다고 생각해보자.

정치인들이 정신차릴 것이다.

 

정말 너무 뽑을 사람 없더라도,

무효표라도 꼭 내자.

 

 

 

 

7. 소수 정당에 투표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다.

6번에서 연결되는 이야기인데,

어차피 안 될 사람한테 왜 투표하냐며,

무조건 국힘이나 민주당 중에서 뽑으라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 또한 死표라는 것이다. ㅋㅋ

모두가 예상하겠지만 나는 死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좀 더 다당제로 가야할 필요가 있다.

지금처럼 양당제가 계속되면,

빨강과 파랑의 싸움만 계속된다.

 

우리의 선택지는 2개 밖에 없고,

2개의 쓰레기 중에 하나를 골라야한다.

하지만 다당제가 되어 선택지가 늘어난다면,

우리는 훨씬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

 

내가 좋게 본 사람이 어차피 대통령, 국회의원, 지자체장 안될거 같아도

투표해서 다당제를 이끌어 내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