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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르세라핌 EASY, CRAZY, HOT (I can make it?)

get-ssang-faith 2025. 4. 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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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싸움 잘할거 같음
르세라핌 복근이 내 미래보다 선명해!

르세라핌의 미니 3집~5집까지가 EASY, CRAZY, HOT이다.
르세라핌의 세계관, 컨셉 이런 것을 느껴볼 수 있는!
그런 음반이라고 볼 수 있다.

우선 미니3집 EASY!
타이틀 곡도 EASY!!
그런데 솔직히 노래 별로였고,
퍼포먼스도 별로였고,
노래가 뉴진스 느낌 나는거 같기도하고,
뭘 어쩌자는건지 모르겠더라.

그리고 미니4집 CRAZY!
개유치해 진짜 ㅋㅋ
가사에 피카츄랑 백만볼트가 왜나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로였다.

마지막 미니5집 HOT!
HOT무대를 처음 봤을 때
애매한 쩍벌 안무가 싫었다.
할거면 더하고 말거면 안해야지.
왜 애매하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애매한 쩍벌 안무
무엇을 표현하고 싶었던걸까?


몇 번 듣다보니까
나의 생각은 완전히 뒤집어졌다.
이걸 완성시키기 위해서 EASY, CRAZY를 했던 것이다.

내가 나로 살 수 있다면 재가 되어도 좋다!
결말을 알 수 없어도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을 위해 
재가 될 때까지 불태운다는 내용이다.

미니3집에 Good Bones라는 노래의 가사를 보면
세상이 우리한테만 쉬운거 같냐며
세상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추악하다고 한다.

르세라핌의 EASY는
쉽지 않은데 내가 쉽게 EASY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엄청난 노력을 전제로 하고 있다.

CRAZY는 좋아하는 무언가를 만났을 때의
순간적인 감정이다.

내가 뭔가 하고 싶은 것이 생기고, (CRAZY)
쉽지 않지만 쉽게, (EASY)
그리고 결말을 몰라도 인생걸고 해보는거야! (HOT)
이런 느낌이다.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CRAZY가 EASY보다 앞이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긴한데,
그 정도는 그냥 넘어가자.

FEARLESS, ANTIFRAGILE, UNFORGIVEN이
합쳐져서 하나의 완성된 느낌이라면
EASY, CRAZY, HOT도 합쳐지며 완성되었다.
은근히 세계관과 컨셉이 뚜렸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즈하 복근보다 덜 선명해)

P.S.1
미니3집에 Good Bones에 후렴구가
EASY, CRAZY, HOT, I can make it인데
그럼 다음 음반은 HOXY?
I can make it일지도??

그런데.. 그러면 4개가 되는건데..
사실 중간에 Perfect Night도 있었거든?
FEARLESS, ANTIFRAGILE, UNFORGIVEN에다가
Perfect Night을 강제로 엮어서 하나로 치고
I can make it나오면 좋겠어 ㅠㅠ

그런데 Perfect Night은 오버워치2 콜라보인데요?
그럼 I can make it도 게임 콜라보 하나 하자!
할 때 된거 같다!!

P.S.2
사실 인터넷 뉴스에
르세라핌 미니5집 CRAZY라고 있길래 개열받아서 씀 ㅋㅋㅋㅋㅋㅋ
르세라핌 미니5집은 HOT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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