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엔믹스 - Run For Roses / 그녀들은 왜 장미들을 위해 달리는가?

장미들을 위해 달릴 준비

오해원 머리 크기 큰지가 반응이 좋은거 같아서

엔믹스를 한번 더 ㅋㅋ

아예 아이돌 관련 글만 계속 쓸까..

아니 이것, 저것 다 써야지.. 

아무튼 왜 장미들을 위해 달리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을거 같아서 써본다.

 

엔믹스는 jyp엔터에서 야심차게 데뷔한

jyp최초의 세계관이 있는 걸그룹이다.

 

엔믹스의 세계관을 전부 설명하려면

모든 노래와 앨범 설명과 모든 영상을 분석하고 해석해야 되는데

그러면 너무 길어지기에.. 그럴 순 없고..

그리고 내가 분석과 해석을 해도 다 틀림 ㅋㅋ

맞는게 없어 ㅋㅋㅋ

 

엔믹스의 세상은 대충 하늘과 바다가 융합된 그런 세상인데

엔믹스는 믹스토피아라는 곳으로 가려고 하고,

최대한 많은 사람을 데려가려한다.

 

믹스토피아는 무지개 너머에 있다거나

무지개를 따라가야한다거나

아무튼 무지개 쪽으로 가면 있는데

 

엔믹스 세계관에서 무지개는 꽤 중요하다.

엔믹스가 현재는 6명이지만

처음에는 7명이었다.

마치 무지개 색깔처럼..

 

처음 세계관 설정에는 

믹스토피아가 무지개와 관련있다고 떡밥을 던졌는데

한명 탈퇴했다고 바꿀 수도 없잖아? ㅋㅋㅋ

그래서 장미들을 위해 달리는거다!

 

무지개 색깔은 몇개인가?

7개라고 생각하셨나요?

그거 당신의 스테레오 타입입니다!

 

사실 무지개는 굉장히 많은 색깔이 있다.

그중에서 HSV라고 색도에 따라 빛깔을 나눌 수 있는데

참고로 HSV는 색상, 채도, 명도의 영어 앞글자임.

HSV에서 360도를 30도 단위로 나누면 나오는 12개의 색이 나오고

신기하게도 전부 무지개 색에 대응 된다.

 

hsv 30도 각도로 구분

 

12개의 색깔을 알아보자면

Red, Orange, Yellow, Chartreuse, Green, Spring Green, Cyan, Azure, Blue, Violet, Magenta, Rose인데

한국 말로 빨강, 주황, 노랑, 샤르트뢰즈(이런 색깔은 무지개를 검색하면서 처음 들어봄 ㅋㅋ),

초록, 춘록, 청록, 바다, 보라, 자홍, 장미

이렇게 12색이다~ 이말이야!

 

무지개는 빨강색, 레드로 시작해서

장미색, 로즈로 끝난다.

무지개의 마지막 색깔이 장미!

 

갑자기 다른 그룹 이야기를 좀 하자면

보통은 1명 탈퇴하면

나머지 한자리를 팬 여러분이라고 핑계를 대기 마련이다.

 

르세라핌이 6명에서 5명이 되었을 때

세라핌은 6장의 날개가 있고,

2장으로 얼굴을 가리고,

2장으로 다리쪽을 가리고,

2장으로 날라다니는데..

이제 5장의 날개가 되었네...?

 

위클리가 7명이었다가 6명이 되었는데

수요일이 탈퇴했다.

수요일 없는 일주일..

생각해보면 주4일제인데?

좋을지도??

 

하지만 엔믹스가 몇 명이냐는 더이상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그녀들이 장미를 위해 달린 이유는

무지개의 마지막 색깔이기 때문이다.

무지개는 더이상 7개의 색깔이 아니다. (사실 나라에 따라서는 6개 색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무지개는 무수히 많은 색깔이 있고,

최소 12색이다. ㅋㅋ

우리도 무지개를 위해

장미를 위해 

함께 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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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jyp 회사가 무서워졌다.

엔믹스 세계관이 되게 엉성하게 떡밥만 던지는거 같아도

연결고리가 다 있다..

 

P.S.2

엔믹스가 데뷔하고 

4세대 최약체라는 소리를 들었던게 몇 일 전 같은데

이제는 최약체는 아닌듯?

 

에스파가 sm에서 이수만 선생님이 나가게 되면서

광야 세계관이 무너지고,

 

뉴진스가 민희진 대퓨님이 나가고, 

어도어와 갈등이 있고,

 

아이브가 에프터라이크, 러브다이브 이후 

점점 노래가 애매해져 가는데..

 

엔믹스는 첫 시작부터 실력은 있지만,

인기는 없는 아이돌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인기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