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ssang-faith 님의 블로그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이제는 팩트로도 패지마라!팩트란 무서운 것이다. 예쁘고, 잘 생긴 사람한테 못 생겼다고 해보자. 물론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 그냥 넘어갈 것이다. 하지만 진짜 못 생긴 사람한테 못 생겼다고 한다면? 죽음을 각오해야한다. 키 큰 사람한테 키 작다고 해도 그냥 웃어 넘길 것이다. 자신이 키가 크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니까 하지만 키가 작은 사람한테 키가 작다고 한다면? 사생결단! 내 키보다 위로는 전부 칼로 썰어버릴 것이다. ㅋㅋ 요즘 팩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은데 팩트라고 막 이야기해도 되는게 아니다. 상대방을 좀 더 배려해야지 목숨이 여러개도 아니고..

나도 결혼 안했고,내 주변 사람들도 결혼 안한 사람이 너무 많고,갈 수록 더 심해질 것이다. 연애하고 결혼을 하든,아니면 선을 보거나 결혼정보 회사를 통해 결혼하면 되는데,왜 안할까? 결혼 하기 싫어서 안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사실 다 결혼하고 싶지..그런데 왜 안하냐?어르신들은 불만이다. 한국이란 나라는 일본의 지배를 받다가,독립하고 5.25 전쟁이 터지고,휴전을 했지만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다.아프리카나 남아시아 국가들이 도움을 줄 정도로 가난했다. 그런데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처럼 선진국이 된 것은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윗세대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움을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우리나라가 절대 빈곤을 극복한게 1970년대인데정확한 년도는 모르겠다.어느정도 빈곤율이..

회사에 횡령하는 사람이 있다.금액이 크진 않다.몇 천원 정도? 하지만 그게 몇 년이 지났고지금은 적어도 몇십만원이나 몇백만원 쯤은 될거 같다. 나는 회사에 보고하지 않았다.나도 그게 잘못되었다는 것을 아는데도 회사에 보고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은 너무 착하다.횡령하는 것만 빼면 너무나 착한 사람이다.말도 행동도..항상 다른 사람 일을 도와주는 착한 사람..그러다보니 죄책감에 묵인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했다.그런데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있겠나..내가 바꿀 수 있는건 나 자신뿐이다.다른건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그래서인지 자꾸 신경 쓰인다.어차피 설득이 통할 인간은 아니다.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으면 점점 더 금액은 늘어날 것이고금액이 늘어나는만큼 죗값도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