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탄생한 충격적인 이유, 1981~2010년생이 같은 세대라고? 심지어 삼촌·이모도요

MZ세대란 무엇인가?

M세대와 Z세대를 합친 것으로,

2020년대부터 널리 쓰였다고 한다.

 

왜 합쳤죠?

왜 널리 쓰이는 거죠??

심지어 요즘도 쓰잖아???

이유를 아라보자.

 

일단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은,

갈수록 출산은커녕,

결혼도 연애도 안 하는 세상이라는 것

 

그래서 나이가 어릴수록,

같은 또래 친구들이 없어서,

결국 언니, 오빠, 형, 누나들과 어울려야 하고,

더 나아가서는 삼촌, 이모, 부모님 뻘 되는 사람들과 놀아야 하기에..

부담감을 줄여주기 위해서 같은 세대로 묶어버렸다!

 

M세대는 1981년생 ~ 1995년생

Z세대는 1996년생 ~ 2010년생인데

검색해 보면 연도가 조심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이래!

아무튼 1981년생 ~ 2010년생까지 MZ세대인데

무려 30년 정도의 나이 차이를 그냥 하나로 묶은 것이다.

 

 

 

그럼 2020년대부터 썼다고 했는데,

그 이전에는 어땠을까?

그전에는 M세대와 Z세대를 따로 썼다.

 

그런데 각종 회사에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팔아먹어야 되는데,

사람마다 관심사가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잖아?

그래서 조사를 해본 것이다.

 

그 결과 M세대와 Z세대가 소비패턴이 같아.

관심사나 가치관도 같다는 거야!

그래서 마케팅 관련 부서에서 처음으로 MZ세대라는 말을 쓰게 되었고,

널리 널리 홍익인간 정신으로 퍼져나갔다. 이 말이야!!

 

소비패턴이 왜 같냐면

예를 들어서 2010년생 아이가 포켓몬 빵을 사 먹는다면,

1986년생인 나도 포켓몬 빵을 사 먹는다.

다 포켓몬을 알아?!

 

파워레인저.

내가 어릴 때도 있었다.

지금도 있다!

그래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만나서 파워레인저 이야기하면 재밌다 ㅋㅋ

파워레인저로 서로 어떤 시절을 살았는지 대략 감이 온다.

요즘은 파워레인저 XX포스 이런 식으로 뒤만 바뀌는 것 같다.

 

카드캡터 체리.

나는 이걸 어떻게 어린 친구들이 아는지 신기했는데,

카드캡터 체리가 후속 편이 나왔었다.

내가 본 체리는 진짜 옛 날 1999년이었고,

새로 나온 체리는 2019년이다.

20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지 누가 알았겠나?

새로 나온 체리 첫 편에서 샤오랑과 체리의 허그는

옛 날 체리 마지막 편에서 허그를 떠올리게 한다. 감동ㅠㅠ

 

 

 

달의 요정 세일러문

내가 본건 1997년이고

이게 리메이크가 되어서?

아마 내용은 거의 비슷하다고 알고 있는데

새로운 세일러문은 2017년이다.

이것도 약 20년 만에..

 

이것 말고도 공통점이 많다!

그런데 디지몬은 모르던데?

디지몬 완전히 망했나?? ㅠㅠㅠㅠㅠ

힘내라 아구몬..

아무튼 내가 아는 걸 어린 친구들도 다 알아

그래서 1981년생 ~ 2010년생까지 우리는 모두 친구 (마자!)

소비 패턴이 같다는 것은,

관심사가 같다는 것이고,

가치관도 같다는 것이다.

 

결론은 M세대가 철이 없는 거지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