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3학년까지 대략 6년간 학폭에 시달렸고, 자살을 3번 시도했었다. 시대가 시대인만큼 사이버불링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쳐맞고, 각종 심부름과, 여러가지 말도 안되는 행위들을 당하고, 어디에 가둬 놓고.. 등등 많이 당했다. 아마 나보다 심하게 당한 사람 현실에 없을거라 본다. 나보다 심하게 당했으면 맞아 죽었을거니까… 아무튼 학폭썰 많지만 가장 처음에 나를 괴롭혔던 가해자에 대한 에피소드를 써보겠다. 초등학교4학년 때 나를 괴롭혔던 같은반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나뿐만 아니라 대략 10명가량을 괴롭혔었다. 보통 애들 싸움이라는게 코피나면 끝나는건데 이 녀석은 코피가 나면 상대방한테 피를 바르고, 의자랑 소화기 같은걸 집어던졌다. 초등학생 때 실내화 주머니를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