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의관철

[생각] 애드센스 승인 기념글, 티스토리 이대로 괜찮은가?

get-ssang-faith 2025. 5. 10. 14:48
반응형

저는 주말에는 글을 쓰지 않습니다.
이건 어제 미리 쓴겁니다. ㅋㅋ
예약 발행 기능으로 지금 공개가 되는 것이지요.
쓸건 많은데 미리 쓰지는 않을거예요.
왜냐면 하루에 하나씩 쓰는게 재미가 있어요.

더 많이 쓸 수도 있지만 일단은 하루에 하나씩입니다.

애드센스 승인까지 약 4개월 걸렸습니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자꾸 가치가 없는 컨텐츠래요.

애드센스는 AI가 판단한다는데
지까짓게 뭐라고 나한테 가치가 없다고 하는지
화도 나고 힘들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나 계속하면서 
애드포스트나 받아먹을 것을..
송충이가 솔잎을 먹어야되는데,
내가 너무 욕심을 부리는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티스토리에 다른 글들도 찾아서 보기도 하고,
나름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했는데요.
시간이 지날 수록 화가 더 나요. ㅋㅋ

왜냐면 대부분의 티스토리 글은
수준 이하의 글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글들도 애드센스는 쉽게 통과합니다.
글 6개 쓰고 통과했는다는 사람보고
자괴감이 엄청났어요.

반응형

티스토리에 있는 대부분의 글은 챗GPT가 씁니다.

뭐 저도 챗GPT한테 그림을 그려달라고도 하긴하지만

어쨋든 글은 사람이 써야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챗GPT가 쓴 글은 조회수도 잘 나오고,

조회수가 잘 나오니까 애드센스도 금방 승인되고,
저처럼 사람이 쓴 글은
애드센스의 AI가 가치가 없는 컨텐츠라며 거절합니다.

(이 정도면 애드센스의 승인 시스템도 이상한게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그래요. 
뭐 그럴 수 있죠.
챗GPT가 글 쓰면 안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런데 비문이 많아요.
댓글 써주시는 분들 답방가서 보면,
이건 무슨 아예 말이 안되게 써있는 것도 많아요.

한글인데 읽을 수도 없는 글이요.
저희 삼촌이 정신병이 있는데,
삼촌처럼 정신병 걸린 사람이 쓴거 같은 글이요.

이게 뭐겠습니까?
챗GPT한테 글 써달라고 하고
한번도 안 읽어보고 그냥 복붙한거예요. ㅋㅋ

그런데 나는 그런 글보다도 못한 글을 쓰고 있죠.ㅋㅋ
그런데 아는 형이 하는 말이
(여기서 아는 형은 히키코모리 극복썰의 그 아는 형입니다.)
<그런 글은 검색을 뚫었을 뿐 독자의 마음은 못 뚫는다>는 겁니다.

챗GPT가 그려준 글을 읽는 독자
챗GPT가 그려준 글을 읽는 독자


챗GPT로 양산해서 엄청나게 많은 글을 써봤자,
그게 지금 당장은 돈이 되겠지만,
결국 읽는 사람의 마음은 뚫을 수 없습니다.
저는 사람들의 마음을 관통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이 마음 하나로 매일을 달려가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