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 헌병단에 가서 편하게 살고 싶었다.
그런데 조사병단에 가게 된다.
미카사를 좋아하는 마음과,
죽은 마르코 때문인듯..
케니의 대인 부대와 싸울 때,
장은 사람을 죽이지 못한다.
오히려 아르민이 죽인다.
아르민은 망설임이 없다.
장의 우유부단함은 초중반에 은근히 많이 나타나는데,
장, 코니, 사샤는 망설임이 많고 인간적이다.
물론 나중에는 망설이지 않고 죽이는 것 같지만 ㅋㅋ
주인공 3인방
에렌, 아르민, 미카사는 어떤가?
미친 애들이다.
에렌 예거 - 자유에 미친자
아르민 알레르토 - 꿈에 미친자
미카사 아커만 - 사랑에 미친자
미친 애들이라서
거인이고 사람이고 잘 죽인다.
하지만
장은 가장 사람다운 사람이다.
처음에는 좀 양아치 같기도 하고,
에렌이랑 갈등도 있어서 별로였지만,
갈 수록 좋아진다.
코니는 바보같긴 한데 인간적이다.
코니의 문제점은 마지막에 팔코를 엄마한테 먹이려고 했었던 것..
그거 말고는 문제가 없다.
효자라서 그래..
사샤는 먹는 거에 미쳐있긴 하지만,
작가피셜 식탐은 많으나 많이 못 먹는다고 ㅋㅋ
사샤는 죽기 전까지 어린 아이는 공격하지 않았고,
그래서 가비한테 총 맞아 죽음..
결국 승리하는건 장 키르슈타인이다.
미카사와 행복한 미래를 꿈 꾸었다.
그리고 그 꿈은 아마 이루어 진듯?
에렌은 미카사가 목 썰어서 죽였다.
에렌의 목을 나무 밑에 묻었다.
미카사는 에렌을 그리워했다.
장은 그런 미카사를 기다려주고,
아마도 둘은 결혼한다.
에렌의 목이 묻힌 나무로 성묘를 온 사람들.
이거 누가봐도 장과 미카사와,
그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아닌가?
결국에 이기는 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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